이란과의 마지막 경기

 

BEST : 김종규 , 문태종

 

WORST : 양동근 , 양희종

(베스트5중에서만선택)

 

김종규의 투혼 그리고 문태종의 킬링샷 굳이 더뽑자면  GO TO MOVE가뭔지보여준 김선형정도와

 

노구를 이끌고 꾸역꾸역 끌고나간 김주성정도랄까..

 

정말 유재학감독이 머리써서 단기전에 이런 수비패턴을 만들었구나 생각들을정도로 수비가 빛을 많이발휘했고

 

공격은정말 처참한기분이 느껴질정도로 안되는느낌..

 

조성민은.... 문경은이 국제대회나가면 버로우타던 모습을연상시켰으며  양희종은 수비에 올인한것일까  개인적으로 제일싫어하는  노마크에서 머뭇거리다가 공격못하다가  공격권뺏기는모습을보여주었다

 

이건 양동근도마찬가지...  외각에서 슛을주저하는것은 스스로 슛에자신감이없다는거지만 더불어서 포스트플레이어를 믿지못하는걸 뜻하기도해서 개인적으로 

 

보면서 매우분노했다 (ㅋㅋㅋ)

 

외각의 한국이라고하는데 수비는 모르겠는데 공격에있어서 정말 조성민을 외각득점원으로 쓸려면  기본적으로 더블스크이나  픽앤팝을좀더 확장시켜서 여러모로 캐칭앤슛장면을만들어주어야했는데

 

그러하질못했고 (반대로 이란의 스위칭수비가 근성있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조성민이 수비만하고 공격의 답답함이 후반들어 더욱더 폼이떨어지는모습으로가는게느껴졌다

 

 

이란의 공격은 물론 "하디디"가 있었지만 그걸논외로  우리가 수비의 다양한 포메이션을 보였다면 애네들은 심플하지만 멋진 공격을 보여주었다고할까

 

신체적인 유리함을 이용하기보다는 기본적인걸보여주면서 공격하는게 깔끔해보였다  상대적으로 신체적으로 불리한우리는 힘들게 수비하고 공격도 힘들게하는 ......비효율적인모습이랄까..

 

 

정말 ..김종규하고 양희종 양동근 피똥싸듯이 근성으로 막아내고 또막아낸 결과랄까....

 

차후 뉴스나 인터뷰에서나오듯이 ...그냥 치부하기에는 너무 폄하할수도있지만 "운"으로 딴승리이고

 

당장 내년대회를 장담할수없는게 마냥 기쁘지는않다

 

가드 그리고 3점슛의 농구였지만 어느덧 우리나라 농구는 기본이안되는 농구가되어버린거같다...  

 

더이상 김주성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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