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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月物語, April Story, 1998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나온영화 물론 본것은 러브레터 이후이니 2000년쯤인거같은데
그시절에 그래..여자주인공만 무지 이쁘다고생각했어  영화내용은 안들어오더라고

나온지 15년은된 영화를 이제와서 본다는것도 웃긴데 우연히 리마스터링되어있는 자료가있길래 다시 시청했지 
런닝타임이 한시간인데도불구 (요즘영화는 최소 한시간30분..길면 2~3시간가는데)  


한사람의 내면 설레임 동경 노력 다양한 감정들이 흡수되는기분이랄까...나도모르게 
내가가지고있던 과거의 기억들이 펼쳐지는 기분이랄까...


근데...다시봐도 그..사무라이영화를 보는장면은 이해가안간다...
근데.. 다시봐도 주인공은참 ...참하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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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랄까  "만약"이란 가정을 싫어하지만 그시절 내가 조금더 성숙했었으면 그런 부질없는 생각과  
좋은 영화네 라고 마침을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