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내려가는길에 외할머니도뵐겸해서 전라도쪽으로내려갔다..

가다가 아빠 공사현장도가고...-_- 무려2곳이라 정작 광주에가니 오후였다...


영산강
나주의 영산강 호우때문인지 종종 눈에뛰는게 벼가 누워있었다 1년중 9를 잘하고 마지막에 베면되는것을

그마지막1에 비가내려서 누워버려서 안타까웠다

풍성한 벼들

그래도 이런 풍성한 밭이더많았다

이런이미지는 해가 강렬히 내려쬘때 찍어줘야 재맛인데.....

-_- 비가오다니..

강아지풀
어릴때 참마니가지고논 강아지풀  쭈쭈쭈쭈...~

개풀놀이해야지??

얼마전에본 존트라볼타와 얼간이 친구 3명이하는 바이크하나로 여행하는영화를보고..

이들판을보니문득 나도 혼자서 여행하고싶은생각이 들었다..

바람부는 들판


날씨만 좀더 화창했다면 ...하긴 대신 바람이 불어서 좋았으니..



보고있으면 공룡의 척추라인에 비늘껍다기가 있는듯한

산정상의 일렬 횡대 나무들




문득 지나다보니 주몽 촬영셋트장이있었다...

정문 에 송일국과 한혜진이 ...웃으면서 서있었다...물론 "실물크기의 간판-_-" 으로..

날씨가 좋지않아 가볍게 스킵하고 광주로 고

..........역시 음식은 전라도가 맛있고 밥은 시골밥상이 맛있다란걸 느끼게해준 나주였다..

아 나름 남도출신의 진돗DOG 라고하시는데..

약간 붉은누렁이라 그럴법하기도.....다만...진돗개대우는...못받고사는듯...-_-


사진으로보니..왠지 못생겻어 너...